도시와 경제

빚쟁이 삼국지: 미국, 일본, 한국의 부채 대모험

myinfo3482-1 2025. 4. 3. 10:21

1. 미국 국채를 누가 가지고 있나? 
- 내용 요약: 미국 연방 부채는 공공 보유 부채 (약 28조 달러, 2024년 3분기 기준)와 정부 기관 및 신탁 보유 부채 (약 7조 달러)로 나뉜다. 공공 보유 부채는 연방준비은행 (최대 6조 달러)과 민간 투자자 (24조 달러)로 세분화되며, 외국 투자자가 8조 달러 이상을 차지한다.   
  - 출처: "Who Holds US National Debt?" (FRED 데이터 기반, YiLi Chien과 Ashley Stewart 제공)
- 핵심 포인트: 연준과 외국 투자자가 미국 부채의 큰 손! 미국은 글로벌 팀플레이로 돈을 빌려 쓰는 중.

 



2. 일본의 높은 정부 부채 뒤에 뭐가 있나? 
- 내용 요약: 일본 정부 부채는 2023년 GDP 대비 195%로 선진국 1위. 고령화 (65세 이상 30.2%, 2045년 36.7% 예상)와 사회보장 적자 (GDP 7.6%)가 주원인이다. 채권 발행으로 적자를 메우고, 사회보장 기금은 위험 자산에 투자해 자산을 늘렸다 (2023년 GDP 60%). 통합 재무제표상 순 부채는 78%로 덜 심각하다.  
  - 출처: "What’s Behind Japan’s High Government Debt?" (April 01, 2025, YiLi Chien, Ashley Stewart 등, Federal Reserve Bank of St. Louis)
- 핵심 포인트: 일본은 "빚 많아도 자산도 많다" 전략으로 버티는 중. 고령화로 돈을 펑펑 쓰지만 똑똑한 투자로 숨통 틔움.

3. 연체율이 경기 침체를 예고할까? 
- 내용 요약: 미국 기업 대출 및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은 과거 침체 (1990-91, 2001, 2008-09) 전 몇 분기 상승하며 신호를 보냈다. 예: 2008-09 침체 전 기업 연체율은 2006년 4분기부터, 신용카드 연체율은 2005년 4분기부터 증가. 하지만 오탐지 (2016년 등) 사례도 있어 단독 지표로는 부족.

   - 출처: "Do Delinquency Rates Anticipate Recessions?" (Masataka Mori와 Juan M. Sánchez 제공, Federal Reserve 데이터)
- 핵심 포인트: 연체율은 침체의 "앞잡이"지만, 가끔 "늑대가 나타났다!"를 외치며 헛다리 짚기도.


 한국과 비교 및 시사점


1. 미국 vs 한국: 부채의 주인님은 누구?

  • 한국 상황: 2024년 9월 기준 국가 부채는 약 1,141조 원 (GDP 대비 45.7%)으로, 미국 (100% 이상)이나 일본 (195%)보다 "아직 멀쩡". 주로 국내 금융기관과 국민연금이 국채를 보유하며, 외국인 비율은 10% 미만 (미국은 30% 이상).
    • 출처: 한국은행 (2024년 9월 국가 부채 통계), CEIC Data "South Korea Government Debt: % of GDP" (Sep 2024)
  • 시사점: 미국은 외국 친구들에게 "빌려줘!"를 외치며 글로벌 파티를 벌이지만, 한국은 "우리끼리 해결하자"는 집안일 스타일. 외국 의존도가 낮아 안정적이지만, 국민연금이 "국채 사재기"에 열을 올리다 미래 세대가 "어... 우리 돈은?"이라며 울상 지을 수도.
2. 일본 vs 한국: 고령화와 빚의 공포
  • 한국 상황: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약 19.5%로 일본 (30.2%)보다 낮지만, 2045년 37% 예상은 비슷. 2024년 가계부채는 1,885조 원 (GDP 대비 91%)이며, 사회보장 지출은 GDP의 약 12%로 일본 (7.6%)보다 높다.
    • 출처: 통계청 (2024년 인구 추정), 한국은행 (2024년 가계부채 통계), KOSIS "South Korea: total household debt 2023" (Aug 2024 업데이트)
  • 시사점: 일본은 "늙어도 투자로 돈 번다!"며 노련하게 버티지만, 한국은 "돈 빌려서 노인 돌보기"에 급급. 일본처럼 자산 포트폴리오를 똑똑하게 굴릴 준비 필요. 안 그러면 "할배, 할매 밥값이 국가 부도 사유가 된다!"는 농담이 현실 될지도?
3. 연체율과 경기: 한국도 신호 보내나?
  • 한국 상황: 2024년 3분기 가계부채는 GDP 대비 90.7% (약 1,885조 원). 신용카드 연체율은 약 1.7% (2024년 9월 기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4%로 소폭 상승 중. 1인당 가계부채는 9,600만 원에 육박하며 6분기 연속 증가. IMF 위기 (1997-98)나 카드 사태 (2003) 때처럼 연체율 급등 전례 있음.
    • 출처: 한국은행 (2024년 9월 가계부채 및 연체율 통계), 금융감독원
  • 시사점: 미국처럼 연체율이 "침체 온다!"를 외칠 가능성 충분. 가계부채가 "폭탄" 수준이라 연체율 치솟으면 "다 같이 빚쟁이 되는 거 아니야?"라는 블랙 코미디 펼쳐질 수도. 정부는 "너무 늦기 전에" 신호 잘 읽어야.

종합  결론

  • 미국은 "세계가 내 지갑!"이라며 빚 끌어모으고, 일본은 "늙어도 돈 굴릴 줄 아는 할배"처럼 버티며, 한국은 "젊을 때 빚내서 늙을 때 후회할까?" 고민 중. 세 나라 모두 부채라는 "빚쟁이 유령"과 춤추지만, 한국은 춤사위가 좀 서툴어 보인다. 연체율 신호 놓치지 말고, 일본처럼 "투자 센스" 키워 "빚도 멋지게!" 관리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 출처: 위 자료 및 최신 한국 데이터 종합 (한국은행, 통계청 등)

업데이트된 데이터 주요 출처

  1. 국가 부채: 한국은행 및 CEIC Data (2024년 9월 기준, GDP 대비 45.7%, 약 1,141조 원)
  2. 가계부채: 한국은행 (2024년 3분기 GDP 대비 90.7%, 약 1,885조 원), KOSIS (2023년 데이터에서 2024년 추정 반영)
  3. 연체율 및 1인당 부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4. 고령화: 통계청 (2024년 19.5%, 2045년 37%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