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출처
- 제목: "전쟁·지진에도 전화는 된다"…스타링크·원웹 韓 상륙
- 출처: 뉴스1, 2025년 6월 3일 (수정: 2025년 6월 3일)
- 링크: https://www.news1.kr/articles/5438657
- 기자: 양새롬
현황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유텔셋원웹이 한국에 상륙하며 저궤도 위성통신 시대가 열렸다. 재난, 전쟁, 지리적 제약에도 끄떡없는 고속·저지연 통신 서비스가 시작되며, 6G 이동통신과 미래 모빌리티의 기반을 다진다.
- 국내 서비스 승인: 2025년 5월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타링크코리아(SK텔링크)와 유텔셋원웹의 국내 공급 협정 3건을 승인했다. SK텔링크는 스타링크의 공식 리셀러로, 단말기 적합성 평가 후 즉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텔셋원웹도 6월 내 서비스 개시 예정.
- 저궤도 위성통신의 특징: 스타링크는 수천 개의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최대 250Mbps 속도와 정지궤도 위성 대비 10분의 1 수준의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재난(화재, 지진, 전쟁)이나 지상망이 닿지 않는 지역(해상, 공중)에서도 안정적 통신 가능.
- 주요 활용 분야:
- 항공 및 해상: 저가 항공사(LCC)의 기내 와이파이, 장기 항해 선박의 OTT 및 영상통화 서비스로 선원 복지 개선.
- 재난 상황: 지상망이 끊긴 환경에서도 통신 서비스 제공.
-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등 6G 기반 기술 지원.
- 6G로의 전환 가속화: 6G 시대는 IoT 기기 증가와 초저지연·초고속 통신 수요를 요구한다. 지상망만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으며, 저궤도 위성통신이 보완 역할로 필수적이다.
- 시장 반응: 과기부 승인 발표 후 통신장비주(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 주가가 급등했으나,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밸류체인과 스타링크·원웹의 연관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 개인 이용 가능성: 기술 발전으로 서비스 이용료가 저렴해지고 접근성이 개선되면 개인 이용자도 저궤도 위성통신을 활용할 가능성이 커진다.
시사점
- 재난 대응력 강화: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진, 전쟁 등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 통신을 보장해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에 기여한다. 이는 특히 한국처럼 지정학적 긴장이 높은 지역에서 중요하다.
- 6G 시대의 기반: 자율주행, UAM, VR 등 6G 기반 기술은 초고속·저지연 통신이 필수다. 스타링크와 원웹의 상용화는 6G 구현을 가속화하며 한국의 차세대 통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 산업 및 복지 향상: 항공기와 선박에서의 고속 와이파이와 OTT 서비스는 이용자 경험과 선원 복지를 개선한다. 특히 장기 항해 선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 개인 시장 확대 가능성: 이용료 저렴화와 접근성 향상 시 개인 이용자가 늘어나며, 위성통신이 일상적 통신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통신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 국내 산업의 한계: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통신장비 기업과 스타링크·원웹의 직접적 연관성은 낮아 단기적 기대보다는 장기적 협력 전략이 필요하다.
- 글로벌 경쟁과 기회: 스타링크와 원웹의 진출은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의 경쟁을 국내로 가져오며, SK텔링크 등 국내 기업의 역할 확대와 기술 협력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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