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건강(환경) 18

미 몬태나州 실험적 의료 치료 허브 뉴스 요약

뉴스 개요출처: MIT Technology Review (2025년 5월 14일)내용: 몬태나 주 의회에서 새로운 법안이 통과되었다. 이 법은 의사들이 FDA(미국 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지 않은 실험적 약물이나 치료법을 판매하는 클리닉을 운영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 조건은 약물이 1상 임상시험(Phase I)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 주지사 서명만 남았으며, 서명되면 미국에서 가장 광범위한 실험적 약물 접근 허용 법안이 된다.세부 사항:1상 임상시험은 약물의 안전성을 기본적으로 확인하지만, 효과나 장기 부작용은 평가하지 않는다. 즉, 약물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는 미지수다.몬태나에서 생산된 약물은 주 내에서 판매 가능하다.이 법은 기존 ‘Right to Try’ 법(말기 환자의 실험적 약물 접근 허용)을 확장..

리츠 파크: 세인트루이스 사랑받는 도시 공간에 새 그늘 파빌리온 계획

리츠 파크(Ritz Park)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St. Louis, Missouri)에 있는 작은 도시 공원이다. 구체적으로 사우스 그랜드 커뮤니티 개선 지구(South Grand Community Improvement District) 안에 위치한다. 이 지역은 세인트루이스의 밀도 높은 도시 동네로, 사우스 그랜드 대로를 따라 6블록 정도 뻗어 있다. ULI의 "Ritz Park: New Shade Pavilion Planned for Beloved Urban Spot in St. Louis" 자료에 의하면, 리츠 파크는 옛 리츠 극장(Ritz Theater) 부지에 2014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영화, 콘서트, 연극, 마켓, 축제 같은 커뮤니티 행사가 열리는 인기 명소다. 1. 사우스 그랜..

미국 3400만 명 싱크홀 위에 산다: 원인은? 한국은?

1. 싱크홀의 원인싱크홀은 땅이 푹 꺼져 생기는 구멍으로, 특히 지하수 과다 사용과 빗물의 땅속 침투 부족이 핵심 원인이다. 아래는 주요 원인이다.지하수 과다 사용: 땅속 물(지하수)을 너무 많이 뽑으면 흙이나 암석이 무너져 싱크홀이 생긴다. 미국 휴스턴은 물과 석유를 쭉쭉 뽑아 땅이 꺼진다. 80% 이상의 침하가 지하수 고갈 때문(기사; Nature Cities, 2025; USGS, 2024). 도시와 농업용 물 사용, 석유·가스 펌핑이 지하수 저금통을 비운다. 코믹 비유: 땅이 물 저금통인데, 돈 다 빼면 집이 와르르 무너져!빗물 침투 부족: 도시의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는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드는 걸 막는다. 빗물이 지하수를 채우지 못해 땅이 마르고 약해진다(USEPA, 2024). 기후변화로 가뭄 ..

ULI 10년의 여정, Building Healthy Places Toolkit이 바꾼 도시의 건강

건강한 도시 설계의 교과서, 10년의 발자취2015년, Urban Land Institute(ULI)가 Center for Active Design과 손잡고 Building Healthy Places Toolkit: Strategies for Enhancing Health in the Built Environment를 출간했다. 이 툴킷은 부동산 개발자와 도시 설계자들이 건물과 도시 공간을 설계할 때 주민과 사용자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 21가지 증거 기반 전략을 담고 있다. 2025년, 이 툴킷이 10주년을 맞아 ULI Lewis Center for Sustainability in Real Estate의 Healthy Places Program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UCLA..

주차 혁명 10가지: 차량 주차를 위한 10개의 모험적인 디자인

ULI 기사 자료: UL10: Urban Parking Solutions기사 번역이 기사는 도시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주차 디자인 10가지를 소개합니다. 자동차 수가 급증하면서 주차 공간 부족은 도시 계획의 주요 과제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콘크리트로 된 거대한 주차장을 짓는 대신, 미학, 기능성,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솔루션을 통해 도시 공간을 더 효율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자는 게 핵심 아이디어입니다. 아래는 각 사례의 구체적인 명칭과 상세 번역이며, 소주제는 한글로 표기하고 괄호 안에 원문 영어 제목을 포함했습니다. 자동화 주차 시스템 (Automated Parking Systems):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아우토슈타트 타워 (Autostadt To..

멕시코시티 건축쇼: 건물로 세상 구하기 시작!

지속가능한 건축과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홀심 재단(Holcim Foundation)이 2025년 1월 멕시코시티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대상으로 두 번째 **글로벌 펠로우십(Global Fellowship)**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UNAM(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과 협력해 2주간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건축을 주제로 라틴아메리카의 사회적, 환경적, 정치적 맥락을 깊이 탐구했어요. 홀심 재단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중 하나로, 차세대 건축 및 도시 전문가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Holcim Foundation for Sustainable Construction(홀심 재단)은 지속 가능한 건축과 도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조직이에요. 2003년에 스위스에서 시작됐고, 모회사인 **Hol..

공항 폐업 후 25년, 미국 덴버가 만든 초대박 녹색동네!

ULI는 최근 발표 자료에서 덴버의 스테이플턴 국제공항이 1990년대 중반에 문을 닫은 뒤, 그 자리에 25년간 공들여 만든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라는 거대한 동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공항 활주로가 있던 475만평 땅이 이제는 35,000명이 사는 12개 동네, 60개 공원, 자전거 길로 가득한 멋진 도시로 변신했어요. 이 프로젝트는 처음엔 Forest City Stapleton이란 회사가 시작했고, 2018년에 Brookfield Properties로 넘어갔죠. 이 동네의 특징은 가뭄, 홍수, 폭염 같은 자연재해를 막는 회복력 전략 덕에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에요. 주요 포인트 풍부하게 풀어보기활주로에서 공원으로 변신!공항이 문 닫고 나서 "이 넓은 땅을 그냥 둘 순 ..

세계 ESG 대혼란: 기후 챔피언 EU는 쉰다고 하고, 미국은 고탄소 파티, 한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근 흐름에 대해 EU부터 미국, 중국, 한국까지 각국이 어떤 상황인지, 그리고 이게 한국에 어떤 의미인지 쉽고 편하게 알아볼까요!1. EU: "기후 목표? 좀 느슨하게 가자, 정치가 더 중요해!"무슨 일인가요?EU가 2040년 온실가스 90% 감축 목표를 "좀 빡세다, 현실적으로 가자!" 하며 손보고 있어요. 원래는 "지구 살려야지!" 하며 강하게 밀어붙였는데, 회원국들 사이에서 "산업 망하면 어떡해?"라는 반발이 터졌어요. 특히 폴란드 같은 나라는 "야, 우리 경제부터 살려야지!" 하며 기후 목표 후퇴를 주장하고 있죠. 게다가 중소기업 ESG 공시 규제(CSRD)랑 공급망 실사지침(CS3D)도 "너무 힘들어!" 하며 2028년까지 유예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에요. 미국의 관..

탄소중립기술을 우선적으로 구입해주는 모임: First Movers Coalition(FMC) 착한일!

First Movers Coalition(FMC) 소개1. 기본 정보이름: First Movers Coalition (FMC)설립: 2021년 11월 4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출범.주소: 물리적 본부는 명시되지 않음. 운영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과 협력하며, WEF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 근처 Cologny, Route de la Capite 91-93에 위치. FMC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활동하니 "주소는 하늘 위 클라우드!" 느낌이에요.설립 배경: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WEF가 손잡고,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최초로 움직이는 자들" 모임 결성. 존 케리(미국 기후특사)가 주도.2. 목적과 역할미션: "어려운 산..

글로벌 매스 팀버 산업 현황과 한국에 주는 시사점: "목재로 세계를 흔들자!"

**매스 팀버(Mass Timber)**란 크로스 라미네이티드 팀버(CLT), 글루램(Glulam), LVL(Laminated Veneer Lumber) 같은 엔지니어드 우드 제품으로, 강도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건축 자재예요. 글로벌 매스 팀버 산업은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하며 건설 업계를 뒤흔들고 있어요. 2025년 3월 25일 기준으로 최신 자료를 바탕으로 현황을 디테일하게 정리하고, 한국에 줄 시사점을 코믹하게 풀어볼게요! 목잴 쓰는 나무는 길어야 30년 지나면 베어서 목재로 쓰고 그 자리에 다시 묘목을 심기에 환경 파괴가 아닙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이런 지역의 나무만 쓰도록 정부가 규제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매스 팀버 산업 현황: "목재의 대반란!" 1. **시장 규모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