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 Insights의 최근 발표자료인 "Building the agent economy: How cloud leaders are shaping AI’s next frontier"를 바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1. AI 에이전트, 클라우드의 새 금맥
AI 에이전트는 단순 챗봇을 넘어 복잡한 업무를 척척 처리하는 디지털 비서로, 2025년 클라우드 시장의 황금알이다(CB Insights, 2025). 글로벌 AI 지출(2024년 1700억 달러, CB Insights)은 기업의 지갑을 노리는 보물 상자다. Amazon, Microsoft, Google는 이 시장을 잡으려 각기 다른 전략으로 달린다. Amazon은 “내가 무대 깔아줄게, 맘껏 춤춰!”라며 인프라를 제공하고, Google은 “Gemini로 에이전트 제국 세울 거야!”라며 파트너를 끌어모은다. Microsoft는 “Copilot이 네 일 다 해결해!”라며 사전 솔루션을 뽐낸다. 이 싸움은 기술뿐 아니라 누가 기업의 마음을 사로잡느냐 경쟁이다. 한국 기업은 이 흐름을 읽어야 AI 혁신의 기차를 탄다.
2. Amazon: 인프라로 판 키우는 조용한 거인
Amazon은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내가 판만 깔아줄게, 스타는 너희가 해!” 전략을 펼친다(CB Insights, 2025).
- 내부 프로젝트: 2024년 12월 Nova 모델 출시로 뒤늦게 전장에 뛰어들었다. 2025년 3월 전용 AI 에이전트 그룹을 설립하며 속도를 낸다. Nova Act(웹 브라우징 에이전트)는 소비자 시장을 겨냥하며, Alexa 재구성으로 “집에서도 똑똑한 비서!”를 꿈꾼다.
- 개발 도구: Bedrock Agents는 개발자를 위한 도구지만, 저코드 솔루션은 SnapLogic 같은 파트너에 맡겨 “너희가 알아서 예쁘게 만들어!” 스타일이다.
- 파트너십: Poolside, NinjaTech와 협력해 AWS의 Trainium, Inferentia2 칩으로 에이전트를 훈련시킨다. 칩은 학습 비용을 뚝 떨어뜨려 “지갑 걱정 마!”를 외친다.
- 투자: 2023년 이후 16개 스타트업 투자(12개는 클라우드 크레딧, 4개 지분: Please, NinjaTech, Cartesia, Anthropic). 소비자 AI(음성, 개인 에이전트)에 집중하며, “Alexa의 친구들!”을 키운다.
Amazon은 저비용 칩과 크레딧으로 스타트업을 끌어들이며, 기업용 인프라와 소비자 AI를 동시에 노리는 영악한 판짜기다.
Amazon: 전략의 강점과 위험
Amazon의 강점은 중립적 인프라 제공자 역할이다. “누구든 와서 놀아!”라며 AWS를 에이전트 개발의 기본 무대로 만든다. Trainium, Inferentia2는 엔비디아 GPU보다 저렴해 스타트업의 사랑을 받는다(CB Insights, 2025). 16개 투자(12개 크레딧)는 초기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소비자 AI(예: Cartesia 음성 기술)는 Alexa와 시너지를 낸다. 그러나 “너무 뒤처졌어!”라는 약점이 있다. 2024년까지 에이전트 전용 전략이 미약했고, 저코드 솔루션 부족은 비기술자 접근성을 떨어뜨린다. 경쟁사(Microsoft, Google)의 사전 솔루션과 생태계에 비해 “판만 깔고 끝?” 비판을 받을 수 있다. Amazon은 소비자 AI 인수(예: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로 반전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3. Google: Gemini로 생태계 장악
Google은 “Gemini가 에이전트 심장!”이라 외치며 파트너 중심 생태계를 구축한다(CB Insights, 2025).
- 내부 프로젝트: Gemini 모델(Nano, Ultra)로 차별화하며, AI Agent Spac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파트너 에이전트를 모은다. Agent2Agent(A2A) 프로토콜은 서로 다른 에이전트 간 대화를 가능케 해 “모두 내 판에서 대화해!”를 실현한다.
- 개발 도구: Vertex AI Agent Builder, Agent Designer, Agent Development Kit은 기술자와 비기술자 모두를 공략한다. “코딩 못해도 에이전트 만들 수 있어!”를 외친다.
- 파트너십: 46개 협력(최다, Cursor, Salesforce, Deloitte 등). Salesforce는 Gemini로 Agentforce를, Deloitte는 100개 이상 Google 기반 에이전트를 배포한다.
- 투자: Sequoia, Lightspeed, Y Combinator 등 VC와 협력, 60% 이상 생성 AI 스타트업이 Google Cloud를 사용한다.
Google은 파트너십과 오픈 플랫폼으로 마켓플레이스를 빠르게 채우며, Gemini로 기술 리더십을 유지한다.
Google: 생태계의 힘과 과제
Google의 강점은 파트너 중심의 오픈 생태계다. 46개 파트너십은 Amazon(20개)과 Microsoft(23개)를 압도하며, “내 마켓플레이스에 다 모여!”를 성공시킨다(CB Insights, 2025). A2A 프로토콜은 에이전트 상호운용성을 높여 시장 표준이 될 잠재력이 있다. Salesforce, Deloitte 같은 대기업과 VC 협력은 스타트업(60% Google Cloud 사용)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Gemini만 너무 밀면 어쩌나?”라는 위험이 있다. 파트너 의존도가 높아 자체 에이전트 솔루션이 약하고, Microsoft의 사전 구축 솔루션에 비해 즉시 사용성이 떨어진다. Google은 에이전트 모니터링·거버넌스 기업(예: Galileo) 인수로 생태계 안전성을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
4. Microsoft: Copilot으로 기업 지배
Microsoft는 “Copilot이 네 업무 다 해결해!”라며 사전 구축 에이전트를 밀어준다(CB Insights, 2025).
- 내부 프로젝트: Copilot(Analyst, Security, Dynamics 365), Magentic-One(멀티에이전트)은 Microsoft 365와 Teams에 깊이 통합됐다. GitHub Copilot은 1500만 사용자(4배 증가), Copilot Studio는 100만 커스텀 에이전트를 기록한다.
- 개발 도구: Copilot Studio, Azure AI Agent Service는 기술·비기술자 모두 지원하며, “코딩 모르고도 에이전트 뚝딱!”을 가능케 한다.
- 파트너십: Moveworks와 협력해 전문 에이전트를 Microsoft 365에 통합한다. OpenAI 모델 독점 접근으로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
- 투자: 내부 솔루션 강화에 집중하며, 스타트업 투자보다 Copilot 생태계 확장에 주력한다.
Microsoft는 생산성 생태계를 장악하며, 기업의 “지갑을 열어!”를 실현한다.
Microsoft: 강점과 도전 과제
Microsoft의 강점은 사전 구축 솔루션과 생태계 통합이다. Copilot은 1500만 GitHub 사용자와 100만 커스텀 에이전트로 기업 생산성을 뚫었다(CB Insights, 2025). OpenAI 모델 독점과 Microsoft 365 통합은 “다른 데 갈 생각 마!”를 강요한다. Moveworks 같은 파트너십은 전문성을 보완한다. 그러나 “너무 Copilot만 밀면 어쩌나?”라는 약점이 있다. Amazon의 저비용 인프라와 Google의 오픈 생태계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지고, 특정 산업(헬스케어, 물류)용 에이전트는 부족하다. Microsoft는 이 틈을 메우기 위해 헬스케어·물류 스타트업 인수를 고려할 가능성이 크다.
5. 전략 비교와 한국 시사점
전략 비교 표
기업 | 핵심 전략 | 내부 프로젝트 | 개발 도구 | 파트너십 | 투자 | 강점 | 약점 |
Amazon | 중립 인프라 | Nova Act, Alexa 재구성 | Bedrock Agents | Poolside, NinjaTech | 16개(12개 크레딧) | 저비용 칩, 소비자 AI | 저코드 부족, 늦은 출발 |
오픈 생태계 | Gemini, AI Agent Space | Vertex AI, Agent Builder | 46개(Salesforce, Deloitte) | VC 협력(Sequoia 등) | 파트너십, A2A 프로토콜 | 자체 솔루션 약함 | |
Microsoft | 사전 솔루션 | Copilot, Magentic-One | Copilot Studio, Azure AI | Moveworks, OpenAI | 내부 집중 | 생태계 통합, 사용자 수 | 산업별 부족, 종속 위험 |
한국 시사점
한국 기업은 클라우드 거인들의 AI 에이전트 전쟁에서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마주한다. Amazon의 저비용 인프라는 스타트업의 AI 개발 비용을 줄여주며, “서버비 걱정 마!”를 외친다. Google의 오픈 생태계는 “글로벌 무대에서 놀아!”라며 한국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돕는다. Microsoft의 Copilot은 기업 생산성을 뚫으며, “업무 시간 반으로 뚝!”을 약속한다. 그러나 “한쪽에 치우치면 지갑 털린다!” 플랫폼 종속은 위험이다. 삼성, LG 같은 대기업은 Microsoft 솔루션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데이터 보안 우려가 크다. 네이버, 카카오 등은 Google의 플랫폼으로 글로벌 에이전트를 개발할 기회가 있다. 한국은 AI 방화벽, 데이터 주권 기술, 독자 에이전트(예: K-에이전트) 개발로 종속을 피하고, K-기술로 글로벌 틈새 시장(예: 스마트 제조 에이전트)을 공략해야 한다(SNE리서치, 2024).web: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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